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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 기타치기, 하와이춤, 모임

영화 쎄시봉을 보고

by 산꽃피는캐나다 2015. 2. 21.




영화

쎄시봉을 보고


웨딩케익


이제 밤도 깊어 고요한데 창문을 두둘기는 소리

잠못 이루고 깨어나서 창문을 열고 내어다 보니


사람은 간 곳이 없고 외로히 남아 있는 저 웨딩케익

그누가 두고 갔나 나는 아네 서글픈 나의 사랑이여


이 밤이 지나가면 나는 가네 원치 않는사람 에게로

눈물을 흘리면서 나는 가네 그대 아닌사람 에게로


이밤이 지나가면 나는가네 사랑치 않는사람에게로

마지막 단 한번만 그대 모습 보게하여 주오  사랑아


아픈 내 마음을 모르는 체 멀리서 들려오는

무정한 새벽 종소리


행여나 아쉬움에 그리움에 그대 모습 보일까

창밖을 내어다 봐도


이미 사라져 버린 그대 모습 어디서나 찾을 수 없어


남겨진 웨딩케익 만 바라보며 한 없이 눈물 흘리네


남겨진 웨딩케익 만 바라보며 한 없이 눈물 흘리네


음음음 


노래 트윈트리오 윤형주 송창식


영화  마지막부분에 장식되는노래가 웨딩케익입니다


젊은 청춘들이 모여 앉아 젊음을 만끽하였던 장소

쎄시봉 그속에서 기타를치고 노래를 불렀던  이야기

영국에서는 비틀즈가 있었는가하면

서울거리에서는 쎄시봉에서 기타로 노래를 부른

송창식 윤형주  그리고 오근태와 작곡가 이장희가 등장합니다


그 노래 속에 나무잎처럼 살랑대는  예쁘고 발랄한 민자영

오근태와 미자영의 첫사랑이야기

나 그대에게 드릴게 있네 ****~~**

별을따다가 그대에게~~~

오근태의 사랑 노래가 흐릅니다


여기까지, 영화를 보는분 들의 재미를 위하여 끝


민자영의 살랑대는 봄바람같은 모습과

바보같은 오근태(정우)의 연기가 아름답습니다


한국사람이 많이 거주하는 코퀴틀람 silver city에서

 3시45분 6시45분 그리고 9시45분?

영화관 에서는 벌써 끝나야 할 국제시장이 아직도 상영되고 있습니다


2015년 2월20일

산여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