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marks 상봉
그대를 다시 만나는데
10년도 넘은 긴 세월을 보내고....
오늘은 죽을 힘을 다 하여
내 그대를 찾아왔노라
가슴은 벅차고
길이 맞는지 안 맞는지
알송달송하여
이리저리 굽어도 보았네요.
여전히 찬란한
그대의 숲은
향기로이
우리를 반겨주고
이곳에서
산 친구들을 만나 찰깍 찰깍 눌러보았어요
9월 15맇 2010
산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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