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파고지는 겨울꽃
꽃이 피어날 때
샘솟는 진실
그것은 어린 시절과
전설 같은 시간들이
사근 거리며
수수하고
소박 함에
마음이 불타오른다
아득한 하늘에
비추이는
수정 같은 꽃이다
해마다 오고 가는 길
차가운 심장에도
촛불 밝히는 꽃
어찌 너를 사랑하지 않으리오
2020년 12월 29일
산여울
잠깐
파고지는 겨울꽃
꽃이 피어날 때
샘솟는 진실
그것은 어린 시절과
전설 같은 시간들이
사근 거리며
수수하고
소박 함에
마음이 불타오른다
아득한 하늘에
비추이는
수정 같은 꽃이다
해마다 오고 가는 길
차가운 심장에도
촛불 밝히는 꽃
어찌 너를 사랑하지 않으리오
2020년 12월 29일
산여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