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고 씩씩한 나무가 부럽다
일년 만에 만나는 친구들의 모습
우리는
말하지않지만
조금씩 변해 가고 있다
그러나 정다운 말 은
하루하루를 살고 있음을서로가 고맙게 생각한다는것
이렇게 한달에 한번 쯤 만나
커피를마시고 점심을 같이하고
나올 수 있는것도 다행이고 기쁨이라한다
친구야
그러고 보니 이나이에 운전을하고
써리에서 리치몬드까지 나갈 수 있는것도
고마운 하루
언젠가는 이것도 막을내릴 것 이라는 것
교통수단이 잘 안된 이곳
그러면 더 답답 바하여 어떻게 살지?
오늘은 아름다워
창맊에 서있는
건강한 나무를 보며
차를 마신다
2019년9월
산여울
아름다운나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