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자유롭게 산에오를 수 있다고 생각한것은 잘못이었다
어느 한순간 세월속에 몸의 자유가 사라져간다는 것을
왜 알지못하였을까
우리의 신체가 점점 나무가지가 되는 것을
어느순간에도 우리의 영혼은 목마르게 자유를 그리워한다는것을 왜
미처 깨닫지 못하였을까
젊음이 지나간자리
부자유가 입성하는자리
그속에서도
내영혼과 육체를 향하여 씩씩하게
그리고 자유를 보듬고 살리라
산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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