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발자국 속에
우리의 발자국도 숨어 있으리
우리는 그 발자국
하나를
남기려 이 세상에 왔나요
수많은 사람중에
그대를 만나
여기까지 왔는데
그 세월의 흐름이
저 발자국속에
남겨진 통나무 위로
왜 따스한 빛을 내고 있는가요
그대여
또 가을이 왔습니다
그 가을 바람이 그리워
걷고 있습니다
아직도
햋빛처럼
별빛처럼
그리운그대
2017년 10월
산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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