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ayak 놀이

jones lake 의 아름다움 2

by 산꽃피는캐나다 2017. 8. 31.





1시간도 더걸려서 호수의 끝에 도착하였습니다

이곳의 길이는 6.4 킬로라고합니다





아직도 높은 앞산에는

여름눈이 보이고








물결은

산과 나무잎의 거울이 되었습니다



















존스호수의

특별한 오늘 경험을 이야기 하려합니다


1시간을 너무나 평온한 호수

입구에서 낙시하는 사람 둘을 본뒤로

잔잔한 호수를

멋진 앞산의 눈을 감상하며

호수의 물결에 취하여

노래를 부르며

노저어 반대 끝에 도착하였습니


잠간을 이곳에서 쉬다가

돌아가는 길에

카이약 안에서 낙시놀이를 하는데

그 기분도 만점이고요


몇번은 작은

고기들이 물고 달아나는 느낌도 좋지요

고기를 잡는것보다 그저 즐거운 시간


그 시간을 낙씨를 던지며

이제 돌아가는길에


이 잔잔하고 산속의 고요한 호수가 

글쎄

갑작이 바람에 요동치기 시작하는데

너무 놀래어 심장이 두근두근


배가 한쪽으로 바람에 밀려가 는 것을 막느라고

둘이서 죽어라 노를 저었습니다

도저히 어디에서 몰아오는 바람인지

이 순하던 호수의 파도가 이렇게 사나워질것은

지금도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다행이

우리 카이약은 조디약 처럼 단단하여서

걱정은 없었으나

물살이 카누안으로 파도를 넘어서 들어오는 통에

카메라를 짚퍼 백에 넣었기에

정말정말

다행다햏이었습니다


제가 수영을 잘 하냐구요

사실은 핫스프링 물에 들어가 물속에서 물조끼를 입고

살아남는 방법만

저혼자 조금 연습하였을 뿐입니다 호호호


처음 이 호수에 도착하여서

주의사항 의 간판속에 바람이있어 조심하라는 말을

무심코 읽었는데

그 이유가 이제 떠올랐습니다

무엇이든 간판에 있는 주의 사항은 그대로 조심해야함을 늦게야

 배우게 된것입니다


이글을 적는이유는

이곳에 나같은 사람이 찾아온다면

이곳은 오늘같은 주중에는

너무 조용하여 도와줄 사람을 아주 보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아주 편안하고 좋아 보이는 날

산속에 깊숙히 들어간 이런 호수에도

산골짜기에서

빈곳에서

갑작이 바람이 몰아칠수있다는 것

그 강풍이 너무 세기에

1시간도 멀다하고 싸워야한다는것

 그것이 놀랠노짜 라는것을알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전엔 죽음과 아무상관없이

죽으면 죽지하던 내가

살려고 배를 그렇게 열심히 젖고 잇었다는것


흥분한

물놀이에

오고가며 4시간

물속에서 4시간을 보낸

이 경험도

삶을 실제로 느껴보는 즐겁고 신나는 하루였습니다


존스호수는

서레이에서 넘버1 하이웨이로 달려 호프쪽으로

브라이달 포포수를 지나고 얼마 가지않아

죤스호 수입구가 바른쪽으로 나타나며

산길로 9키로미터를 올라가는데 페이브가 되지않아

4x4로 올라가야 편한 돌길이 많은

조심 해야되는 산 길입니다


이호수는

마운트 침산 산행에서 아주 꼭대기에서

아주멀리 파랗게 내려다보이는 신비한호수

 바로 그호수입니다


올해는 어디를가나 산불로 하늘이 맑지않아 

사진도

안개속처럼 보이지만

그래도 아름다움을 잊지못하여

십년도 지난 이곳을 다시 찾아왔습니다


2017년 8월 29일

최윤자






다시 돌아와서 보는

입구 호수는 다시 잔잔해지고

신기하게도

언제 그랬느냐는둥

편안해 보이네요



















이곳에

아가 개구리 가 보입니다








이곳에

아가 개구리 가 보입니다

내 손톱보다 더 작아서

신기함에 비교하느라고 동전 한잎을 놓아보았습니다




























언제나 씩씩한

소중한 나의 님

오늘도 수고 하였네요


짝짝짝

내 사랑의 박수를 보네요




















2017년 8월29일

산여울


' kayak 놀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pittlake 2  (0) 2017.10.11
pitt lake  (0) 2017.10.10
jones lake 의 아름다움  (0) 2017.08.31
라이트닝 호수 2  (0) 2017.08.27
lightnning lake (manning park ) 행복의 시간들  (0) 2017.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