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왜 이곳에서 태어나고
너는 왜 우리곁에 왔는가
노년기의 너는
이아름다운 꽃과
잠자리의 춤을 감상할줄아시는가
너는 왜 이세상을 나르고
나는 왜 이세상에 와서
너를 향하여 연민하는가
우리는 왜 산책길에서 너를 만나고
이곳을 걸으면서
1800년도에 살았던 사람들도 기억하고
너와 나의 모습속에
연민을 버리고자하는것은
독수리의 시원한 날개
그 자연만을 그대로
그빛나는 용기를 바라봄이야
틸루
나의 오랜 친구가 되어준 틸루
오늘하루가
지나고 보니
사과빛이 되었구나
2016년 7월 8일
산여울
'산책길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wedegon falls trail 3 (0) | 2016.08.29 |
---|---|
wedegon falls trail2 (0) | 2016.08.29 |
serpentine wildlife area 2 (0) | 2016.07.08 |
serpentine wildlife area 1 (0) | 2016.07.08 |
cascde falls (0) | 2016.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