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막스 상봉 하이킹에서
우리들의 이야기
웃음짓는 커다란 두 눈동자
긴머리에 말없는 웃음이
라일락 꽃 향기 흩날리던 날
교정에서 우리는 만났소
밤 하늘에 별 만큼이나
수 많았던 우리의 이야기도
바람같이 간다고 해도
언제라도 난 안 잊을테요
비가 좋아 빗속을 거닐었고
눈이 좋아 눈 길을 걸었오
사람 없는 찻짐에 마주 앉아
밤 늦도록 낙서도 했었오
밤 하늘에 별 만큼이나
수 많았던 우리의 이야기도
바람같이 간다고 해도
언제라도 난 안 잊을테요
언제라도 남 안 잊을테요
언제라도 난 안 잊을테요
노래 윤형주
2015년 4월14일
산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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