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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love

설날

by 산꽃피는캐나다 2015. 2. 18.


을미년 ( 순한 양)


설날


밝아오는

아침 맞으려

고운 님들이 서 있습니다.


우리도

그리운 고향 땅에

갈수는 없지만


하루하루

먼 곳,  먼 하늘에서


우리를

항상 돌봐주시는 


부모님을

고마워하고 그리워하며 


외국에 나가

자유롭게 잘 살아 보라는


그믿음과 그사랑이

아직도

가슴 속에 흘러내려


남아있는 시간들

아름답게

잘 살아 보겠습니다


새해 인사받으세요


사진 최윤자

2015년 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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