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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루스여행cruise

덴막 코펜하겐을 떠나며

by 산꽃피는캐나다 2014. 10. 2.

 

 

 

푸린세스쿠루스

비디오 테입속에

우리가

 

 

프린세스 사진 작가가

 

언제 선상에서 찍었는지?

 

 리빙룸에서

쿠루스에서 산 비디오 태입을 틀다가

생각지도 않은 모습에 스타가 되어

깜 짝 놀랐습니다. ㅎㅎㅎ

잘 간직하겠습니다.

 

 

 

 

 

 

 

 

 

 

 

 

 

 

 

 

 

 

 

 

 

 

 

 

 

 

 

 

 

 

 

 

 

 

 

 

가는길이

아름다운길이어도 

너가 없으면 허전해진다.

 

가는길이

가득한 숲길이어도

너가 보이지않으면 외로워진다.

 

구름속에

숨은

따뜻한 해처럼 

 

너와 같이 바라보는 바다가

더 화사하고 

더 그립다.

 

오늘도

가는 길

 

설레임으로 흐르는

파도를 바라본다

 

2014년 8월6일

산여울

 

다음은 쿠루스의

마지막

벨지움을 향해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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