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가을의 노래를 듣는다.
새들도
아기새들도
소리없이
가을을 맞이한다.
낙엽의 화사함이
한차례 지나간 후
숲은 다시
고요의 세계로.......,
떠나는
가을이 아름답기에
새들도
아기새들도
가을 마중을 나오셨다.
가날픈 햇살이
부서지는데.....,
2013년 11월
최윤자
2013년 11월
산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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