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꽃피는캐나다 2022. 10. 1. 02:23

2018년 아시아 여행에서 만났던 

병아리와 어미입니다

사진기를 항상 같이고 다니는 것은

우연히도

이런 순간의 모습을 담기 위함이지요

 

이 병아리들은 나의 고향집

고사리의 앞마당에서

노란 병아리가 뛰어다니던 유년시절을

환상의 시대로 머물게 합니다

 

유년시절은

누구에게나

아름다운 그리움으로 다가오기에

이 그림을 색칠하는 동안

설레고 행복하였습니다

 

오늘은 2022년 가을 9월 30일

최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