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길에서
clayton park
산꽃피는캐나다
2020. 6. 7. 01:47
비바람에도
추운 겨울 눈보라 맞으며
태양을 바라보며
수백 년을 묵묵히 애타게 목숨을 지켜온 나무들이
밴쿠버에서 써리에서 내가 사는 바로 주위에서
사라져 가고 있다.
이나무들을 그대로 두고 집을지 울 수도 있을 것이다
사람이 욕심을 내려놓는다면
나무도 살고 우리도 나무의 숲과 더 평화로이 살수가 있음을
자라는데 수백 년이 걸리지만 자르는데 몇 분이 안 걸린다
그대들은
밴쿠버를 몬트리올처럼 만들것인가
밴쿠버를 인도처럼 만들 것인가
슬픈 일이다
너무도 가슴 아픈 일이다
인간을 위해 살고있는 원시림이 잘려가고 있는 것은
산여울
오늘은 2020년 6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