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길에서

pitt lake 가는길에서

산꽃피는캐나다 2020. 5. 20. 02:22







어여쁜 봄이 깔린

하늘아래를 걷고있다


아직도 숨쉬고 있음은 선물이다


내가 사랑한 사람들


그들은 멀리있어도

나의 기억속에 

봄처럼 피어나

꽃이되고 꽃이진다



영원히 이세상에 머물 순 없는것


세월이 흐르고 흐르면

떠날것이다 우리도


친구야

우리는 사랑노래를 부르러 이곳에 왔다


하나님이  인간의 가슴에 심어준  노래가락

그 사랑 노래를  끝없이 부르다가

떠나는것이 우리의 숙명이고 운명인것을


2020년 5월19일
산여울







































사진은 5월4일

알로엣 리버 산책길

핏 호수부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