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my poem)
가을의노래 12 (낙엽)
산꽃피는캐나다
2013. 11. 16. 11:35
가을 꽃이 된
슬픈사랑
그대여
그대의 입술은
차갑고
화려하다.
우린
언제 또 만나게될까
바람 결에
우수수
돌아서는 그대여
그대 향한
연민
옷깃을 여미고
깊은 하늘 바라본다.
2013년 11월14일
산여울 사진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