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my poem) 뜬 구름 산꽃피는캐나다 2007. 11. 4. 03:38 사진은 뉴질랜드 뜬 구름 오늘은 안쓰럽고 가득한 마음에 지쳐 쓰러지는 것들 짚풀 처럼 베어서 숲길 위에 내려놓다. 저 하늘가 나무 가지에 걸려있는 구름 한 조각 같이 외로워라 세상이 슬프다 말하면 슬퍼지리니 자연이 덧없이 아름답다. 말하리오. 우리들 사색에 잠겨 이 산속에서는 뜬 구름으로 한참을 흘러가리니...... 2007년 10월 번젼 호수 산책길에서